Ⓒ 현대L&C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주거용 시트 바닥재 ‘아티움(Artium)’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실용적인 가격의 ‘명가’, 기능성이 뛰어난 ‘소리지움’ 사이에서 중간 그레이드 역할을 할 신규 브랜드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아티움’은 고탄성 쿠션층이 적용된 두께 2.7mm와 3.2mm의 차음 바닥재로, 스톤 패턴 6종과 우드 패턴 10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브랜드명이 현대L&C의 예술적인 가치를 담겠다는 의미에서 ‘예술’을 뜻하는 라틴어 ‘Artium(아르티움)’에서 유래된 만큼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무늬가 반복되는 기준인 단위무늬 사이즈가 기존 1,250mm 대비 최대 1,800mm까지 증가하여 반복은 최소화되고 구현 가능한 디자인은 확대되었다. 특히 이번에는 다양한 광폭 디자인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스톤 패턴은 450*900mm의 빅 타일을, 우드 패턴은 최대 163mm 광폭 원목마루의 느낌을 구현하였다. 두 가지 모두 현대L&C 시트 바닥재 패턴 중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며 고객의 선택지를 넓혔다.

 

또한 무늬와 표면 굴곡을 일치시키는 EIR(Emboss In Register) 기술을 아티움 전 제품에 적용하여 차별화된 입체 동조 엠보스로 천연 소재의 아름다움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하였다. 이음매를 표현하는 엣지 디자인도 6종류를 도입하여 각 패턴에 가장 어울리는 방식을 채택하여 실제감을 배가시켰다.

 

아티움은 대리석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시트 바닥재의 기능성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톤 디자인 차별화에 신경을 썼다. ‘프렌치 스톤’은 스톤 본연의 질감과 함께 부드러운 흐름이 느껴지는 제품으로 베이지, 그레이 톤 가구와 조화롭게 어울린다. 미니멀하고 깔끔한 화이트를 원한다면 ‘베르소 마블’을 추천한다. 순백을 배경으로 자유롭게 뻗어 나가는 베인이 공간의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베이지 톤에 은은한 펄이 더해진 ‘몽드 스톤’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우드 패턴에서는 아티움 특유의 163mm 광폭 패턴을 특히 추천한다. 밝은 컬러의 ‘클레어 오크’는 공간이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며 오크 수종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보르도 우드’는 온기가 머무는 아늑한 공간을 꾸미고 싶을 때 추천하는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브랜디 우드’는 짙은 우드 톤과 빈티지한 오크 무늬가 공간의 깊이감을 더해 내추럴한 스타일링에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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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움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적으로도 우수하다. 맨바닥 충격 소음 78dB 대비 20dB이나 생활 소음이 저감되며 미끄럼 저항성도 높아 어르신이나 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시트 바닥재 특성상 틈새가 적어 용변 실수에도 잘 스며들지 않고, 충격 흡수와 미끄럼 방지 효과로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탈구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표지 인증과 대한아토피협회 아토피 안심 마크를 획득해 친환경적이다. 4대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모두 검출되지 않아 안전하며, 황색포도상구균이나 폐렴균에 대한 항균 기능도 갖췄다.

 

현대L&C 관계자는 “아티움은 디자인, 기능성, 가격까지 모두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매력적일 수밖에 없는 제품”이라며 “층간소음이나 펫테리어 관련된 니즈를 가진 고객일 수록 더욱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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